시간과 기억을 찾는 사랑 이야기, 영화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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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작으로 상영 당시 시적인 메시지가 담긴 제목, 그리고 기억과 시간, 사랑에 관한 판타지로 주목을 받은 작품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가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및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국내외 평론가들과 씨네필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는 20년간의 프랑스 생활을 접고 고향인 이란에 돌아온 골리(레일라 하타미)가 자신이 기억하는 옛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는 마을과 사람들 사이에서 전혀 잊고 있던 그녀 자신의 모습과 기억에 존재하지 않는 한 남자 파하드(알리 모사파)를 만나 사라진 한 조각의 퍼즐과 같은 기억들을 모아 또 다른 기억들을 새겨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다.

평론과 영화 연출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구축하고 있는 신예 감독 사피 야즈다니안 감독의 연출과 제 50회 칸영화제 당시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체리 향기> 촬영 감독 호메이윤 파이바가 만나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를 통해 시간, 기억,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판타지적인 접근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시간을 여행하는 듯 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늦가을의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는 영화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yunhee@f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