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발차기 무술 고수들의 축제 ‘레드불 킥잇 2016’,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성료

%5B사진자료%5D 레드불 킥잇 2016 입상자들 %28왼쪽부터 심용훈%2C 신민철%2C 베일리 페인%29.jpg

한국의 신민철(30) 선수가 세계 최고의 발차기 무술 고수를 가리는 ‘레드불 킥잇 2016(Red Bull Kick-It 2016)’ 대회의 우승자로 결정됐다.

지난 9월 11일(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과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을 결합한 신개념 발차기 대회 ‘레드불 킥잇 2016’이 열렸다. 추석을 앞두고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예스24 라이브홀을 방문한 1200여명의 관객들은 세계 정상급 무술 고수들이 선보인 화려한 퍼포먼스에 대회장을 가득 매운 함성으로 응답했다.

이번 대회는 총 네 번의 부문별 예선을 통해 300여명의 참가선수 중 선발된 11명과 국내외 유명 마샬아츠 대회에서 입상해 초청된 국내외 선수 5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해 일대일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각 배틀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 실력을 겨루는 첫 번째 라운드와 송판 격파 대결을 벌이는 두 번째 라운드를 통해 예술의 경지에 이른 발차기 무술을 선보였다. 마지막 3라운드는 트릭킹과 격파 중에서 자신만의 필살기를 선보이는 라운드로 운영되어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5B사진자료%5D 레드불 킥잇 2016 대회 모습%284%29.jpg

16강전부터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신민철은 결승에서 킹 오브 커넥션의 심용훈(28)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세계 최고의 발차기 무술 고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강동권 교수는 우승자 신민철의 퍼포먼스에 대해 “중복되는 것 없이 다양한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했으며 태권도를 베이스로 한 선수임에도 상당한 수준의 트릭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3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거머쥔 신민철은 “작년에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우승해서 기쁘다. 여러 무술들 중 최고의 발차기를 선발하는 대회에서 태권도 발차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불 킥잇 2016’에서 우승한 신민철은 소정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샬아츠 트릭킹 대회인 ‘레드불 스로우다운 2016(Red Bull Throwdown 2016)’의 출전 기회 및 출전 경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2위와 3위는 심용훈과 베일리 페인(Bailey Payne, 미국)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의 오프닝 및 축하공연으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전통 타악 연주와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의 갈라쇼, 그리고 인기 래퍼 플로우식(Flowsik)과 마샬아츠 트릭킹 팀 렉스마(Lexma)의 이색적인 합동 공연이 펼쳐져 현장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레드불 킥잇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레드불 킥잇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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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redbullkickit.com



yunhee@f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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