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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리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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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골에 삽니다.

서울을 자주 가는 편이긴 하지만, 이곳은 10분만 차를 타고 나가면 과수원, 논밭이 있는 시골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개천은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강은 언제나 시골처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특히 63빌딩은 말이죠.

반짝이는 물결, 하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새카만 밤의 빨간 불빛이 일렁이는 야경도 그렇구요.

한강은 참 예쁜 것 같아요.



*사진은 다이아나 미니 DIANA MINI 로 촬영했습니다. 

http://www.lomograph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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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 나가면 언제나 마음이 여유로워져요- 아. 가고싶다!
    2012.04.04 13:04:51
by 이루리 / 2012.03.24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봄은 고양이로다. - 이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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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리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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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는다.
약속 시간에 늦으면 '오 분이면 충분해' 파르르한 문자를 보내고 집에 가버리는 편이다.
그런데 차안에서 한 시간도 더 기다린다.
콘솔 박스에 넣어둔 단편집은 화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돕는다.
집에 들어가면 누구의 전화도 안 받지만 한 사람의 전화를 놓칠까봐 샤워할 때도 전화기를 목욕탕에 들고 들어간다.

더러운 것, 질서 안 지키는 것, 목소리 큰 것, 세상에서 제일 싫지만 눈꼽도 떼주고 턱에 묻은 김치국물도 손으로 닦아준다.
무단횡단을 할때 경적을 울리는 자동차에 삿대질을 하고 조용히 있으면 어디가 아픈 건가 걱정된다.
서울에서는 살 수 없는 뭔가를 갖고 싶어하면 3년 전에 절교한 친구에게도 전화를 건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제일 친절해" 칭찬을 듣는다.
그럴 때면 얘기는 안 하고 생각만 한다, 너에게만 그래.

-강지영,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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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리 / 2012.03.05

 

 

따뜻하고 조용하게,

봄비가 내립니다.

긴 겨울도 이제 끝이 보이는 듯 해요.

 

 

 

캡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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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지나고 나면 따뜻해 지겠죠?
    2012.03.05 19:42:59
by 이루리 / 2012.02.16



고양이와 함께 지낸 지 곧 2년이 됩니다.

하쿠는 손바닥만하던 아기고양이때 만나서 지금은 거대고양이가 되었어요. 

알러지성 비염과 결막염이 있는데, 어쩐 일인지 참을만 합니다.

오히려 면역력을 길러준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이런 걸 생각하면 뭐든 받아들이기 나름인가-싶어지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고양이를 보면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인사하면 냉정한 고양이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칩니다.

'고양이는 날 싫어하나보다.'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사실은 아직도 길에서 마주치는 고양이들은 절 보면 도망갑니다.



늘 고마워...



'하쿠가 착하니까 나와 살아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고양이를 잘 몰라서 배를 만진다던가, 꼬리를 만지곤 했었는데,

그게 고양이들은 싫어하는 행동이었어요.

책을 읽고, 검색하고, 공부해서 지금은 '나는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나 아닌 다른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일은 계속 알아가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하쿠없는 생활이 상상이 되지 않아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곁에 있어줘, 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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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똘히 무언가 생각하는듯 해요 'ㅡ'
    2012.03.02 1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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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리 / 2012.02.03




올 한해도 내한소식, 공연, 페스티벌이 넘쳐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라도 내 스스로 즐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세상에 그것처럼 지루한 게 없지.


시간아깝지 않게, 

미친듯이 신나게 놀아요. 우리.



2012 SEMF IDIOT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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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루리 / 2012.01.30


-



제 포스팅은 공연, 음반, 전시, 영화, 여행정도의 일상생활로 채워질 듯 합니다.

사진이 많은 긴 포스팅이 대부분이어서 원문은 제 블로그에, 이곳에는 요약하여 올릴 생각이예요.

요즘은 공연과 페스티벌에 푹-빠져있어요.

신나는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다, 환영합니다!

트위터 twitter.com/2_ruri 와 인스타그램 instagram.com/yoonjiyj 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길 바라요.

:)



사진은 최근에 다녀온 SEMF, 

파운드매거진2월호에서 SEMF에 함께한 Above&Beyond의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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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사진이 인상적이에요 ^^ 기대됩니다.
    2012.02.02 18:02:10
이루리
photographer, reviewer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음악을 듣습니다.
http://leeruri.com
https://www.instagram.com/yoonji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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