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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s of Summer Seoul, Korea_Bingsu / New York, USA_Key Lime Pie / Milano, Italy_Gelato / Tokyo, Japan_Soba Bingsu Seoul, Korea 서옥선 “팥빙수 먹으러 가자. 딱 한 그릇만 시켜서 비벼가지고 같이 떠 먹는 거야. 친구들과 침 섞어가며 먹고 싶다.” 며칠을 구치소에서 보내고 나온 친구가 전화로 말했다. 그 날 저녁, 나는 랩 좀 한다는 친구 하나를 대동하고...  
The High Line New York New York, USA 마신영 ‘하이라인(The High Line)’은 과거 화물열차가 다니던 고가 철도를 비영리 단체와 시민들 그리고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힘을 합쳐 도심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다. 오래전 사용이 중단되어 흉물로 남아 철거 위기에 놓여있던 이 공간이 지금은 복잡한 도심 한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처가 되며 여러 가지...  
Street and People Seoul, Korea_A Relaxed Tongui-dong / Paris, France_Warm and Free Paris / New York, USA_The High Line New York / Milano, Italy_Live Forever Navigli Milano / Tokyo, Japan_Night Street Shinjuku Tokyo A Relaxed Tongui-dong Seoul, Korea 양열매 종로를 거쳐 광화문을 지나는 퇴근 길, 사람들이 마치 레이저처럼 지나다닌다는 생...  
Brooklyn Flea New York, USA 마신영 유난히 길던 이곳의 겨울도 이제 다 지나가고 서서히 봄이 오는 듯하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점점 따뜻해지니 낮에 회사에 앉아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왠지 억울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맘껏 나가 놀 수 있는 주말이 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게 된다. 이제 날도 풀렸겠다 특별한 계획이 없는 한가한 주말은 자전거를 타고 ...  
Flea Market Seoul, Korea_Flea market FUN / Toronto, Canada_Sunday Antique Market / New York, USA_Brooklyn Flea / Firenze, Italy_Rest of the Market / Tokyo, Japan_Sell To Buy Flea Market Fun Seoul, Korea 양열매 옷장을 여니 선데이플리마켓에서 샀던 아디다스 재팬 블라우스가 보인다. 아마 2009년 정도였을 것 같다. 그걸 판매했던 셀러 언니는 말을 ...  
New York, USA Artistic Space 마신영 오래전, 갓 대학을 들어갔을 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파릇파릇한 디자인과 학생이었다. 지금은 외국 신간 서적도 인터넷으로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같은 반 누군가가 힘들게 구한 과월호 잡지나 디자인 관련 서적을 돌려 보며 아이디어를 얻거나 스케치 연습을 하곤 했다. 서점에 가면 하필 내가 보고 싶은 책...  
Wandering Through the World of Books Seoul, Korea The Best Season for Reading / Zurich, Switzerland Drugstore of the Soul / New York, USA Artistic Space / Paris, France Shall We Take a Bookstore Trip? / Tokyo, Japan Spread the Reading Habit The Best Season for Reading Seoul, Korea 서옥선 기억 하나-베스트셀러 다섯 권 지난 크리...  
Use Public Transportation Toronto, Canada_전해나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에는 TTC(Toronto Transit Commission)라고 불리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있다. 일명 빨간 로켓. ‘빨간 로켓’은 과거에 운행됐던 빨간색 지하철에서 따온 TTC의 별명이다. 사실 도시 규모에 비해 TTC의 노선 수는 부족하고, 지하철역에서 와이파이는커녕 일반 통화도 불가능하다. 안전장치...  
Design Fills the City Seoul, Korea_Appreciate Art Works / Tokyo, Japan_It’s All about Music! / Toronto, Canada_Use Public Transportation/ London, UK_Made in Shorditch, England / New York, USA_The City of Collage Appreciate Art Works Seoul, Korea_편집부 매달 여러 개의 갤러리를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일’이라 부를 수 있는 ...  
Switzerland/Zurich 정은경 Water 스위스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초콜릿, 퐁듀와 같은 먹거리? 또는 맥가이버 칼이나 시계와 같은 대표적인 공산품들? 내가 생각하기에 스위스가 자국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절대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알프스 산맥, 그 특유의 절경 때문이 아닐까 한다. 게다가 산맥에서 뻗어 나...  
What We Drink 매달 하나의 이슈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Special Issue’가 이번 2월호를 시작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외로 뻗어나간 것. 해외 각국의 통신원들과 함께 좀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음료’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목구멍으로 털어 넣는 액체. 그 종류도, 맛도, 쓰임새도 다양한 액...  
런웨이에서의 첫 발 모델 한경현 한경현은 2014년 S/S 서울컬렉션으로 런웨이에 데뷔한 신인 모델이자 메이크업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메이크업 실습과 쇼를 서는 재미난 경험을 했다는 그녀는 첫 런웨이라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눈을 반짝이며 즐거웠던 그때를 회상했다. 지난 1년, 처음이란 단어는 그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첫 런웨이, 첫 화보,...  
Born To Run 발로 뛰는 사람들을 만났다. 한강을 달리고, 거리와 무대를 누비고, 페달을 밟으며 그들은 세상 속에 자신들만의 발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그들의 발자국에서는 힘이 느껴졌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다. 그들과 함께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뛰는 즐거움 Private Road Running Club 주 수요일 저녁 한강에 가면 그녀들을 ...  
창덕궁 창덕궁 연경당의 사랑채와 안채, 서재, 정자의 기둥에는 한자로 된 63개의 시구가 걸려있는데 그 일부를 요약하면 이렇다. “속세를 벗어난 맑고 깨끗한 분위기, 시골 산촌의 한가로운 분위기, 아름다운 흥취 속에서 참된 성정을 기르고, 그윽한 마음속의 정을 주고받는다. 서로 마주 지저귀며 즐거운 마음을 나누는 새들의 모습, 끊임없이 향기를 풍기며 서로 어우러진 ...  
Seoul 외국에 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일 수도 있고, 하나둘 나이를 먹기 시작하면서부터일 수도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 서울을 이전보다 유심히 들여다보게 됐다. 서른 한 해를 살았는데도 아직 나는 서울을 잘 알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대한민국 총 인구의 1/5이 살고 있는 도시 서울. 오늘의 서울을 만났다. 한강 서울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강. 원하든 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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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ed Things 자칫 했으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공간들이 그 모습 그대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서서울호수공원 서서울호수공원의 첫 얼굴은 12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던 ‘신월 정수장’이었다. 2000년대 초반 정수장 정비 계획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후, 물과 재생을 주제로 한 친환경 공원으로 탄생되었다. 정수장의 흔적을 지우지 않고 구...  
폐탄광에서 새로운 나를 찾다 삼탄아트마인 40년 동안 가동되던 탄광이 멈춘 건 2001년이었다. 그렇게 10년 동안 탄광은 2001년에 머물러 있었다. 탄광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건 올 5월 말, ‘삼탄아트마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면서부터다. 강원도 정선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은 전시, 공연, 음식, 생태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단지다. 삼척탄좌...  
Respire Again 서서울호수공원 환영받지 못하는 폐공간의 의미를 되찾고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과 사람들을 만났다. 사라지는 공간에 온기를 불어 넣는 거리 예술가들, 무용지물 옥상을 텃밭으로 탈바꿈시킨 도시 농부들, 문화예술단지로 변신한 폐탄광, 일제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양곡 창고를 되살린 문화플랫폼, 도시 재개발 지역에서 연극을 펼치는 사람들. 이들은 폐공간에 예술을...  
F.OUND's List Up 삶이 뜨거워진 어느 날, 우리 곁엔 하나의 예술작품이 있었다. 파운드 매거진 편집부의 마음을 뜨겁게 만든 작품들을 소개한다. Seo, Okseon 김훈 <현의 노래> 김훈을 알기 전, 십여 년 동안 나는 ‘고전문학‘만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헤르만 헤세와 톨스토이에 빠져있었다. <현의 노래>를 읽고 난 뒤, 나는 한글이 가진 아름다움과 힘에 새...  
Memory of the Moments 지난 3년의 기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포토 에디터들이 만났던 파운드 피플. Kim, Heeun Issue #03 2010년 11월 인터뷰 & 공연_ 월러스 모델 출신 밴드라 사실 좀 선입견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인터뷰 전에 받은 음악 파일은 제법 괜찮았고, 인터뷰하면서 흥미가 생겼다. 그리고 공연을 본 후 나는 팬이 되어버렸다. 슬림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