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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배우 Joo, Jinmo 주진모가 누군가를 연기할 땐, 쉽게 선과 악의 역할을 판단하기 어렵다. 주진모의 얼굴에선 그 둘의 어떠한 경계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신세계> 등 그가 맡아온 캐릭터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렇게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주진모’란 이름을 뚜렷이 각인 시켜왔다. 그런 그가 또 한번 새로운 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뱀파이어를 사랑한 인간 사냥꾼’이다. 연극 <렛미인> 스웨덴에서 최초 개...  
우연적 필연 Yolhoon ‘욜훈(Yolhoon)’이란 이름은 애초부터 모호한 기호였다. “어딘가 아이리시 같은 느낌도 들고, 하여간 묘한 느낌이 있어요.” 내막을 알고 나면 그저 직관적이지만, 당장에는 엷은 미스터리가 느껴지는 팀명이다. 욜훈의 음악은 이름처럼 모호한 영역에서 서성인다. 한껏 짙어서 애가 닳게 하는 이승열의 감정이 클래지 특유의 섬세한 질감과 섞여드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욜훈의 음악은, 은유적이고도 관조적인 시선으로 표현해내는 자신들의 내밀한 세계다. # Where Are We Now? 인터뷰가 시작되기 ...  
즐겁게 음악 Muzie 그를 만나기 전에는 ‘대단히 웃기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곧 ‘대단히 즐거운 사람’이란 확신으로 바뀌었다. ‘웃기는 것’과 ‘즐거운 것’. 그는 이 둘의 차이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날, 즐거운 뮤지를 만났다. # 새로운 길을 열다 ‘유브이(UV)’는 개그맨 유세윤과 프로듀서 뮤지가 만나 결성 한 남성 듀오다. 그들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수식으론 ‘가히 독보적’이란 말이 알맞을 것이다. 시대와 장르를 막론하고 그 어디에서도 찾...  
맞잡은 손 방백 ‘방백’은 백현진, 방준석 두 사람이 맞잡은 손이다. 그 손 안에는 지금까지 축척해온 우리들의 정서가 담겨있다. # 방백이 낸 소리 ‘방백’은 음악, 영화, 미술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다져 온 백현진과 밴드 ‘유앤미블루’를 시작으로 <베테랑> <사도> <라디오 스타> <짝패> <공동경비구역JSA> 등 유수의 영화 음악들을 만들어온 음악감독 방준석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 수많은 감정과 사상을 나눠왔던 둘은 최근 몇 년 까지도 ‘백현진 with 방준석’이란 이름으로 활동...  
FOUND magazine x Mixmix TV DJ Mario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일본 유학시절 클럽에서 바텐더를 하다 손님들과 소통하는 DJ의 모습을 보고 DJ의 매력에 빠져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음악들을 좋아하며 성장했나요? -처음에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지냈어요. 점점 De...  
Do What You Love Love What You Do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인생 또한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간다는 의미다. 이은비·이동환 해리빅버튼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파운드 매거진> 팝업 북 스토어를 함께 진행하던 날이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해리빅버튼 인터뷰가 실린 매거진이라고 소개하자마자 두 손으로 모셔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중 유난히 매거진에 관심을 보이는 두 사람한테 다가가 슬쩍 말을 걸었다. 친해 보여서 당연히 친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고 ...  
Ordinary But Extraordinary 가장 보통의 존재들, 그들의 일상에서 포착한 삶의 특별한 순간들. 커먼 커피 회사 말고, 요즘 자주 가는 곳을 생각해봤다. 상수동에 있는 커먼 커피다. 새로 이사 간 동네에서 정붙이고 장복할 커피를 찾다가 여기가 괜찮다 길래 가봤다. 그게 3개월 전이다. 요즘은 마감 땐 일주일에 한두 번, 마감이 아닐 땐 네다섯 번은 간다. 그만큼 커피가 맛있다. ‘커먼(Common)’이란 이름과는 정반대로 가는 맛이다. 이날은 작정하고 그렇게 이름을 지은 이유를 물어보러 갔다. 커피콩을 볶던 주인...  
KEEP ROCKING 신대철은 록커다. Shin, Daechul 1986년에 시나위 1집 <Heavy Metal Sinawe>로 데뷔해 2014년까지 총 14개의 앨범을 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2014년에는 김철영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저서 <뛰는 개가 행복하다>를 출간했다. 같은 해 바른음원협동조합(이하 바음협)을 출범하며 디지털 음원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1986년 탄생한 시나위와 2014년 출범한 바음협은 교집합을 가진다. 모두 시대가 원...  
F.OUND X 뮤지션리그 호음(好音) 시절 좋아서하는밴드 (준호) Outer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op_Adle. Pants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hoes_Dr.Martens (복진) Sleeveless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louse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kirt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hoes_Dr.Martens (현) Cardigan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hirt_Frizm Works, Top_Sewingboundaries, Pants_Vivastudio, Shoes_Dr.Martens 퍼커션과 우쿨렐레, 기타와 아코디언으로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온 ‘거리의 악사’들은 좋아서 하기 시작한 음악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  
적잖은 배우 Jo, Woojin 조우진은 적지만, 결코 적지 않은 배우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영화 <껍데기(2009)>를 거쳐 <마마(2011)>를 통해 상업 영화에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병기 활(2011)> <원더풀 라디오(2011)> <관능의 법칙(2013)>을 포함한 7개의 영화와 <무사 백동수(2011)> <닥터 진(2012)> <돈의 화신(2013)> <비밀의 문(2014)>을 포함한 12개의 드라마, 그리고 10편 남짓의 연극 무대를 거쳤다. 2015년 11월,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 상무’ 역할로 등장하며 조우진이란 이름을 대중한테 묵직...  
뿌리에서 나온 음악 RUDE PAPER 루드 페이퍼의 두 번째 앨범 <Destroy Babylon>은 척박한 음악 시장에 대한 정면돌파이자, 레게의 뿌리를 찾아간 끊임 없는 노력의 증거다. 그렇게 데뷔 5년 차에 들어 선 그들은, 하나의 쉼표를 찍는 대신 또 다른 출발선을 그었다. 2011년 발표한 EP 앨범 <Radio>를 시작으로 한국 레게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루드 페이퍼. 지금까지 발표해 온 그들의 앨범은 ‘레게’라는 얼굴 위에 하우스, 일렉, 덥 등 다양한 장르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 냈다는 평을 받으며 흔히 ...  
희로애락의 힙합 45RPM 45RPM은 대전 출신이다. 한국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을 대전의 명소였던 힙합 클럽 ‘아폴로’의 터줏대감으로 YG언더그라운드와 인연을 맺고 2005년 데뷔 앨범 <Old Rookie>를 발매했다. 데뷔 당시에 이미 연륜이 깊어 앨범 타이틀이 ‘오래된 신인’이 된 이들은 상당히 독특한, 그리고 재미있는 사운드를 내는 힙합 팀이었다. YG와의 짧은 인연을 뒤로 하고, 2008년 2집 <Hit Pop>을, 2011년 미니 앨범 <This Is Love>를 발매하며 이들은 멤버 최경욱을 떠나 보내고 2인조로 거듭난다. 무겁지 ...  
권오상의 상(像) Gwon, Osang 날아갈 것처럼 가벼운 것 안에 가장 묵직한 의미를 담아내는 조각가 권오상. 그가 조각해낸 세상에서 ‘가벼움’이란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통한다. 사진과 조각, 평면과 입체로 나눠진 경계를 넘나드는 그는 현대 미술사에 전례가 없던 ‘완전한 새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 권오상의 상(像)은, 우리가 원하는지 조차 몰랐던 형태를 비스듬히 비춰주는 빛과 같았다. 많은 이들에게 ‘현대 미술’이란 넘지 못하는 단단한 성벽이자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아리송한 존재에 가까웠다. 권오상은 ...  
FOUND magazine x Mixmix TV DJ Jongho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대 초반 아르바이트를 하던 가게에서 우연히 하우스음악과 테크노 음악을 들으면서 전자음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디제잉을 배우면서 홍대에 있는 클럽 명월관 바에서 1년 정도 일하게 되었는데, 그...  
Shin, Daechul 신대철은 록커다. KEEP ROCKING 1986년에 시나위 1집 <Heavy Metal Sinawe>로 데뷔해 2014년까지 총 14개의 앨범을 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2014년에는 김철영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저서 <뛰는 개가 행복하다>를 출간했다. 같은 해 바른음원협동조합(이하 바음협)을 출범하며 디지털 음원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1986년 탄생한 시나위와 2014년 출범한 바음협은 교집합을 가진다. 모두 시대가 원...  
F.OUND X 뮤지션리그 좋아서하는밴드 호음(好音) 시절 (준호) Outer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op_Adle. Pants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hoes_Dr.Martens (복진) Sleeveless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Blouse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kirt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hoes_Dr.Martens (현) Cardigan_스타일리스트 소장품, Shirt_Frizm Works, Top_Sewingboundaries, Pants_Vivastudio, Shoes_Dr.Martens 퍼커션과 우쿨렐레, 기타와 아코디언으로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온 ‘거리의 악사’들은 좋아서 하기 시작한 음악을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  
적잖은 배우 Jo, Woojin 조우진은 적지만, 결코 적지 않은 배우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영화 <껍데기(2009)>를 거쳐 <마마(2011)>를 통해 상업 영화에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종병기 활(2011)> <원더풀 라디오(2011)> <관능의 법칙(2013)>을 포함한 7개의 영화와 <무사 백동수(2011)> <닥터 진(2012)> <돈의 화신(2013)> <비밀의 문(2014)>을 포함한 12개의 드라마, 그리고 10편 남짓의 연극 무대를 거쳤다. 2015년 11월,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 상무’ 역할로 등장하며 조우진이란 이름을 대중한테 묵직...  
Rude Paper 뿌리에서 나온 음악 루드 페이퍼의 두 번째 앨범 <Destroy Babylon>은 척박한 음악 시장에 대한 정면돌파이자, 레게의 뿌리를 찾아간 끊임 없는 노력의 증거다. 그렇게 데뷔 5년 차에 들어 선 그들은, 하나의 쉼표를 찍는 대신 또 다른 출발선을 그었다. 2011년 발표한 EP 앨범 <Radio>를 시작으로 한국 레게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루드 페이퍼. 지금까지 발표해 온 그들의 앨범은 ‘레게’라는 얼굴 위에 하우스, 일렉, 덥 등 다양한 장르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 냈다는 평을 받으며 흔히 생...  
45RPM 희로애락의 힙합 45RPM은 대전 출신이다. 한국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을 대전의 명소였던 힙합 클럽 ‘아폴로’의 터줏대감으로 YG언더그라운드와 인연을 맺고 2005년 데뷔 앨범 <Old Rookie>를 발매했다. 데뷔 당시에 이미 연륜이 깊어 앨범 타이틀이 ‘오래된 신인’이 된 이들은 상당히 독특한, 그리고 재미있는 사운드를 내는 힙합 팀이었다. YG와의 짧은 인연을 뒤로 하고, 2008년 2집 <Hit Pop>을, 2011년 미니 앨범 <This Is Love>를 발매하며 이들은 멤버 최경욱을 떠나 보내고 2인조로 거듭난다. 무겁지 ...  
권오상의 상(像) Gwon, Osang 날아갈 것처럼 가벼운 것 안에 가장 묵직한 의미를 담아내는 조각가 권오상. 그가 조각해낸 세상에서 ‘가벼움’이란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통한다. 사진과 조각, 평면과 입체로 나눠진 경계를 넘나드는 그는 현대 미술사에 전례가 없던 ‘완전한 새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 권오상의 상(像)은, 우리가 원하는지 조차 몰랐던 형태를 비스듬히 비춰주는 빛과 같았다. 2011 January_2012, Lightjet Print Wood Frame, 231.6×186cm 많은 이들에게 ‘현대 미술’이란 넘지 못하는 단단한 성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