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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ulla Matata Harif Guzman 복면을 쓴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눈빛이 무척 강렬하다. 얼굴선과 눈, 코, 입을 극적으로 단순화시켜 그려낸 얼굴 역시 마찬가지다. 이 작품들 안에는 ‘haculla’라는 사인이 빠지지 않는다. 그리 길지 않은 지드래곤(G-Dragon)의 ‘쿠데타’ 뮤직비디오에서 마주한 이 그림들의 잔상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 11월 28일, 이 작품을 그린 아티스트 하리프 구즈만(Harif Guzman)이 내한했다.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의 앤디 워홀(Andy Warhol) 에디션 파티에서 실크 스크린 작업...  
Ladies’ Gentleman Masta Wu <쇼미더머니> 시즌3 종영 이후 3개월, 지난 12월 초 마스터 우(Masta Wu)는 싱글 ‘이리 와 봐’를 발매했다. 사실 도끼와 바비가 피처링한 이 곡은 이미 수 개월 전, 마스터 우가 자신 계정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했던 것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테디가 만든 원곡에 초이스37이 에너지를 더해 남자다운 힙합을 잔뜩 묻혀 놓았다는 것. 시즌3 방송 중에, 혹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참가한 아주 많은 뮤지션들이 참 바지런히도 결과물을 내 놓았던 걸 뒤돌아보면, 맞다. 마스터 우는 늦...  
Weird and Ideal 이상적인 아티스트 EE 이번 파운드 매거진 커버 스토리는 1월호 커버 주인공인 토탈 아트 퍼포먼스팀 EE와 함께한 촬영 현장을 글로 옮긴 것이다. 현장을 글로 옮기는 게 에디터의 당연한 일인데 뭘 그리 유난을 떠나 싶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에디터는 이들을 인터뷰했다는 말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만났던 4시간 동안 인터뷰가 아닌 EE의 퍼포먼스를 관람한 관객으로서 그 내용을 커버 스토리라는 이름 아래 남기는 것뿐이다. 이 모든 연출과 작품은 EE에 귀속되어 있다...  
FOUND magazine×Mixmix TV FRANTS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펑크밴드 게토밤즈로 음악생활을 시작했어요. 왜 펑크였나요? -펑크 락이 가진 에너지와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움이 좋았어요. 펑크 스타일의 패션도 충격적으로 좋았고, 음악적으로도 펑크는 스카, 디스코, 레게, 뉴 웨이브, 브레이크 비트 같은 ...  
FOUND magazine×Mixmix TV Digital Jedi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미국에서 성장한 걸로 알아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나요? -운동하는 흑인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운동하고 놀러다니는게 많았습니다.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았던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해 보는 등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흑인음악을 ...  
[우리 시대의 상업 가수, 조영남] 좋아서 하는 게 그림이었다면, 음악은 보다 냉철하게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고 말하는 조영남은 실제로 성악을 하다가 상업 가수로 데뷔를 하면서 성악을 그만뒀다. 1970년, 25세 때 번안곡인 ‘딜라일라’로 데뷔한 그의 음악 인생은 현재 50여 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의 나이에도 쩌렁쩌렁한 성량과 시원한 울림을 전하는 그의 목소리로 100여 곡 넘게 불러왔고, 그중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가 바로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으로 시작되는 ‘화개장터’일 것이다. 그 ...  
Real Man Cho, Youngnam 여러 이야기로 실소를 자아내지만, 정작 그런 자신은 머리를 긁적이는, 늙지 않는 청춘의 조영남을 떠올렸다. 자신의 미술과 음악에 대한 대화 내내 뿔테 안경 너머로 익살스럽게 눈을 찡긋거리며 사람 좋은 웃음을 선보일 거라고 단정했다. 실제로 마주한 조영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림을 그리고 있을 뿐, 별다른 얘기도 미소도 띠지 않았다. 유쾌한 화개장터 아저씨 대신 자신이 생각한 삶에 대해 고집스럽게 일흔의 세월을 버텨온 단단한 한 남자가 있었을 뿐이다. [조영...  
FOUND magazine x Mixmix TV Kai&Kyle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두 분 각각 어떤 계기로 DJ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희 둘 다 클럽문화가 절정을 이루던 90년대에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자연스레 Sasha & Digweed, Deep Dish, Danny Tenaglia, DJ Jazzy Jeff 등의 슈퍼스타 DJ들을 ...  
노래를 건네다 Yoon, Hyunsang 담담하고 잔잔하게, 이야기하듯, 윤현상이 노래를 건넨다.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윤현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에는 한편의 시 같은 노래들이 피아노 선율에 녹아 흐르고 있다. # 19살의 꿈 벌써 3년 전이죠. 제가 19살의 나이로 오디션 프로그램 SBS <K-POP스타> 시즌1에 지원해서 TOP8까지 올랐던 때가요. 사실 그때는 준비하고 나간 게 아니었어요. 어린 나이에 나름의 인생의 목표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20살 전에 방송에 한번 나가는 거였거든요...  
Powerful but Beautiful Used Cassettes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유즈드 카세트는 격식 따위 고이 접어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먹고 싶으면 먹고,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노래 부르고 싶으면 불렀다. 음악은 곧 자유다. 올리 워커(Ollie Walker)와 패트릭 월쉬(Patrick Walsh)는 쌀쌀한 날씨를 벗 삼아 테라스에서 카스라이트를 마시며 기타를 치고 있었다. 곧이어 취재진을 마주한 올리는 오른손으로 잡고 있던 기타를 왼손으로 바꿔 들었다. “올리에요. 반가워요. 이름이 뭐예요?” 어눌하지만, 또박또...  
Dear My Life 브로콜리 너마저 Yoon, Dukwon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앨범 작업은 마치 사람 마음이 그렇듯, 살아있는 것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솔로 앨범 역시 브로콜리 너마저와 마찬가지로 윤덕원의, 지금의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끝나지 않을 고민 끝에 나온 그의 음악은 브로콜리 너마저보다 담담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아팠습니다. 예전보다 그만큼 무뎌진 감정과 열정을 들킨 것 마냥, 그의 노래가 다가왔습니다. 고민의 결과물을 앞에 두...  
Believe M.E 나를 닮은 주얼리 Kim, Sara 주얼리 브랜드 먼데이에디션(Monday-Edition)의 약자는 ‘M.E’ 이다. 김사라 디자이너는 그렇게 ‘나’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얼리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일에 빠져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먼데이에디션을 꽤 닮아 있다. 2011년 태어난 먼데이에디션은 패션 서브에 불과했던 주얼리에 보다 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과시하기 위해 휘황찬란하고 값비싼 보석으로 치장된 것이 주얼리라는 인식을 갈아엎으며, 심플한 디...  
# 낭만을 찾아 떠난 늦깎이 편입생 김제동은 자신이 쓴 책에서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꿈꿨다고 말했다. 분필을 내려놓는 국어 선생님의 모습이 서부 총잡이 같아 멋있었다며 비슷하게나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꿈은 이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11년 동안 다니던 전문대를 졸업한 후, 2009년 모 대학의 신문방송학과에 편입해 학구열을 불태웠다. 또한 2012년 전국 40여 개 대학 학생들을 상대로 무료강연을 펼치고, 틈나는 대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무료 강연을 다녔다. 그리고 언젠가는 대안학...  
Hand in Hand 섹시한 남자 Kim, Jedong 불특정 다수 앞에서 강한 남자, 눈은 작지만 눈빛만은 매서운 남자, 아내는 없지만 모든 미인들이 오빠라고 부르는 남자. 마이크 하나로 세상과 싸우는 섹시한 뇌를 가진 김제동을 만났다. #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들리는 “홍홍홍” 겨울이 다가오면 쌀쌀한 날씨를 동반한 여러 소리들이 들려온다. 쓸쓸한 거리를 배회하는 낙엽소리, 구세군 종소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햇수로 6년째, 작은 눈으로 세상 어딘가 소외된 곳을 바라보며 위로를...  
FOUND magazine x Mixmix TV Steve Wu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어떤 기회, 계기로 DJ가 되었나요? -공익근무를 시작하면서 예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하고 무작정 클럽을 찾아가서 가르쳐 달라고 했었습니다. DJ로서 첫 커리어는 어떤 클럽이었나요? -부산 경성대 앞에...  
FOUND magazine x Mixmix TV Bass Attck Crew DJ Sorimsa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베이스어택(Bass Attack)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베이스 뮤직을 너무 좋아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DJ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2009년 열반화라는 집단에서 공식적인 디제이를 시작했습니다 . 주로 다루는 음악 ...  
노래를 건네다 Yoon, Hyunsang 담담하고 잔잔하게, 이야기하듯, 윤현상이 노래를 건넨다.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윤현상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에는 한편의 시 같은 노래들이 피아노 선율에 녹아 흐르고 있다. 기사 전문은 파운드 매거진 2014년 12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파운드 온라인에서는 12월 15일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 정기구독 신청 http://foundmag.co.kr/subscribe 과월호&이번호 구매 http://foundmag.co.kr/back_issues  
Powerful but Beautiful Used Cassettes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유즈드 카세트는 격식 따위 고이 접어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 먹고 싶으면 먹고,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노래 부르고 싶으면 불렀다. 음악은 곧 자유다. 올리 워커(Ollie Walker)와 패트릭 월쉬(Patrick Walsh)는 쌀쌀한 날씨를 벗 삼아 테라스에서 카스라이트를 마시며 기타를 치고 있었다. 곧이어 취재진을 마주한 올리는 오른손으로 잡고 있던 기타를 왼손으로 바꿔 들었다. “올리에요. 반가워요. 이름이 뭐예요?” 어눌하지만, 또박또박 자신...  
Real Man Cho, Youngnam 여러 이야기로 실소를 자아내지만, 정작 그런 자신은 머리를 긁적이는, 늙지 않는 청춘의 조영남을 떠올렸다. 자신의 미술과 음악에 대한 대화 내내 뿔테 안경 너머로 익살스럽게 눈을 찡긋거리며 사람 좋은 웃음을 선보일 거라고 단정했다. 실제로 마주한 조영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림을 그리고 있을 뿐, 별다른 얘기도 미소도 띠지 않았다. 유쾌한 화개장터 아저씨 대신 자신이 생각한 삶에 대해 고집스럽게 일흔의 세월을 버텨온 단단한 한 남자가 있었을 뿐이다. 기사 전문은 ...  
Dear My Life 브로콜리 너마저 Yoon, Dukwon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앨범 작업은 마치 사람 마음이 그렇듯, 살아있는 것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솔로 앨범 역시 브로콜리 너마저와 마찬가지로 윤덕원의, 지금의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끝나지 않을 고민 끝에 나온 그의 음악은 브로콜리 너마저보다 담담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아팠습니다. 예전보다 그만큼 무뎌진 감정과 열정을 들킨 것 마냥, 그의 노래가 다가왔습니다. 고민의 결과물을 앞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