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번호
제목
드높이, 나는 새 Gum, Nanse 지휘자 금난새에게는 이름만큼 독특한 수식어가 하나 있다. 바로 그가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첫 한글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다. ‘나는 새’라는 뜻의 순우리말의 이름을 지닌 그는 이름처럼 클래식의 세계에서 날개를 달고 40여 년 넘게 자신의 꿈을 펼쳤다. 이젠 또다른 누군가의 꿈이 되어 더 큰 하늘을 그려내고 있는, 금난새를 만났다. [금난새의 전매특허] 지난 4월 9일 성남아트센터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하 성남시향) 123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금난새를 필두로 성남시향 ...  
F.OUND X 뮤지션리그 공감을 노래하다LEE, SEOLAH 노래 한 곡만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설아는 단 한 마디로도 그 공감을 이뤄낼 줄 안다.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 바로가기 > http://music.naver.com/musicianLeague/contents/list.nhn 이번 네이버 뮤지션리그 경합 또한 흥미진진했다. 뮤지션 불꽃심장과 이설아의 승부가 치열하게 펼쳐진 것. 경연이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세가 꺾이지 않았던 불꽃심장은 마지막 3분을 버티지 못하고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해야 했다. 이설아는 <유재하...  
A Look of Expectation Park, Eunseok 지난해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를 보면서 참 잘생긴 배우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자신에게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거칠 것 없는, 그런 잘생긴 배우. 그러나 연극 <프라이드>를 통해 다시 만난 박은석은 그 이상의 배우로 성장해 있었다. 1958년과 2014년을 넘나들며 각각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성애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라이드>에는 그 누구보다 자유로운 듯 하지만 트라우마를 가진 올리버가 있다. 박은석은 낯설고도 이해받기 어려운 캐릭터일지도 모르는 올리버를...  
늘 푸른 Yang, heeeun 무려 45년의 세월 동안 노래를 불러온 양희은의 목소리는 여전히 카랑카랑하다.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그녀가 말한다. “좋은 노래라는 건 지가 살아서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하는 거”라고. 지난 세월, 청바지에 통기타 하나 달랑 들고 시작한 양희은의 노래들은 그녀의 말대로 ‘지가 살아서’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흑백 사진으로 남아있는 그녀의 젊은 나날부터 하늘거리는 연두색 상의와 색깔을 맞춘 듯한 안경을 쓴, 푸근한 오늘의 모습까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그녀는 한없이 푸르다. # 17년 ...  
Dear Woo, To World Woo, Kukwon 모노톤의 분홍색 비니를 안경 끝까지 눌러쓴 우국원이 전시장에 들어섰다. 그는 약간은 현기증이 나는 듯 비틀거리며, 택시 기사님과 이야기하다가 길을 지나쳐버렸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요, 라는 큐레이터의 농담에 이곳은 언제나 미로 같다고 대답했다. 그와의 인터뷰 또한 미로 찾기처럼 알쏭달쏭했다. 엇갈리진 않았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 느낌이 몇 차례 반복됐다. 마음을 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라는 말은 더 이상 교과서에나 나올...  
FOUND magazine x Mixmix TV DJ F_F (Beejay / UTOPAZ)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때 80년대 팝을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는 헤비메틀, 록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때 데쓰메틀, 하드코어로 더 깊이 들어갔죠. 그러다 Beastie Boys를 알게 되었고, 힙합에 빠지게 ...  
FOUND magazine x Mixmix TV Mindbender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언더그라운드 전자 음악과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그 묘한 매력 때문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 사람들 앞에서 디제잉을 하던 날을 기억하세요? 어떤 기분이었는지, 또 어떤 곡들을 플레이했는지 궁금해...  
FOUND magazine×Mixmix TV klof (Maxqueen)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때부터 사람 많은곳에 가는것보다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우스 파티를 하며 노는걸 더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놨어요. 친구들한테 들려주고싶다기보단 그냥 제가 듣고...  
시민의 조건 - 직업이 배우인 시민, 권해효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은 인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권해효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회와 소통하는 것 역시 게을리하지 않는 그는 배우이기 이전에 우리 시대의 시민 권해효로 살아가고 있다. 배우로서 유머러스하고 호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사회 속에서는 훨씬 냉철하다. 사회의 문제점들을 허투루 보지 않고, 두 눈을 감아 못 본 척 피하지 않는다. 날카롭게 사회를 바라보고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자 한다. 그렇게 호주제 폐지 운동에 나서고, ...  
Well-Expanded Actor Kwon, Haehyo 권해효는 자신은 배우이기 전에 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일 뿐이라고 얘기한다. 그 한 사람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깨어 있으려고 노력한다. 강건한 신념을 바탕으로 뿌리 깊게 삶을 지탱해온 사람, 권해효는 보다 깊고 넓게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확장시키고 있다. 권해효 특유의 표정을 좋아한다. 굳게 다물었지만 삐죽거리는 입, 그리고 그 큰 눈이 튀어나올 것마냥 ‘승질’을 내는 모습까지, 화를 내고 있지만 그의 그런 모습이 밉거나 ...  
설득의 미학 NORAZO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10주년을 맞은 노라조의 소감이다. 진짜로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노라조의 행보에 놀란 건 그들만이 아니다. 1999년, 지구 종말을 고했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빗나갔다. TV에서는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대한민국’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고, 곧 그것은 세계화로 인해 모든 것이 변화할 거라는 기대감을 뜻했다. 모두가 뜬 눈으로 1999년 12월 31일의 밤을 지새웠다. 하지만 어제와 다른 오늘은 없었다. 거리에서 폭죽과 팡파르 소리가 시끄럽게 울린다는 것 외엔...  
New Day Rising hyukoh 어느샌가 밴드 혁오의 이름이 쉴 새 없이 들려왔다. 스물, EP 앨범 ‘20’, 93년생, 위잉위잉 그리고 보컬 오혁. 모두가 아는 혁오에 대한 이야기가 홍대에 부유하듯, 혁오는 그렇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혁오도 모르는 혁오의 뻔한 이야기들이 퍼져 나갔고, 그런 똑같은 이야기들에 질려갈 때쯤 혁오를 만났다. 다음 EP 앨범을 준비 중인 그들은 다행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게 다인 밴드가 전혀 아니었다. 2014년 가을, 첫 EP 앨범 ‘20’으로 데뷔한 4인조 밴드 혁오는 1993년생 동갑내기 친구...  
Enrich the Emotion How To Dress Well 2월말, How To Dress Well(이하 HTDW)의 첫 내한공연이 롤링홀에서 열렸다.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일본, 호주까지 9번의 공연을 열흘 안에 소화하는 살인적인 투어스케줄이었음에도 그만의 사운드는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국은 처음이죠? 이번이 첫 방문인데 아주 마음에 들어요. 특히 서울은 굉장한 도시 같아요. 조만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공연을 구성했어요?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곡들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라이브로...  
Spread the Positive Alec Monopoly 그가 두 손에 쥔 것은 오로지 검은색, 흰색, 빨간색의 라커뿐이다. 빈 벽에 선 채 하얀 라커로 얼굴을 그리고 검은 라커로 콧수염이 그리며, 그 위에 실크해트(서양의 남성 정장용 모자)가 순식간에 덧씌워졌다. 회색 콘크리트 벽은 어느새 웃음기 서려있는 듯한 모노폴리 맨(Monopoly Man)으로 가득 찼고, 그렇게 모노폴리 맨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알렉 모노폴리가 뚝딱 그려낸 캐릭터는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모노폴리 맨이다. 턱시도...  
[다큐멘터리 사진의 힘] 1985년 연작 ‘홍등가’로 동아미술제 대상을 수상한 조문호는 다음해 ‘아시안게임 기록사진 공모전’에서 같은 상을 받았다. 이후 <월간 사진> 편집장을 역임하고, 한국 환경사진가회 회장을 지내면서 사라지는 수많은 것들을 기록했다. 그가 기록 사진을 찍는 이유는 간단하다. 역사를 알아야 우리가 걸어가야 할 미래를 알 수 있다. 단순하지만, 당연한 이 논리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동강댐 건설 논란이 한참이던 1999년, 조문호는 정선군 귤암리...  
그래도 사람 CHO, MUNHO 역사의 시작과 끝에는 조문호 작가가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홍등가 청량리 588번지와 87민주항쟁을 비롯하여 ‘동강백성들’, ‘태풍 루사가 남긴 상처’, ‘두메산골 사람들’, ‘인사동 그 기억 풍경전’ 사진전 등을 열었고, 그 외에도 천상병 시인과 전국의 500여 개가 넘는 장터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문호 작가를 만나기 전, 친한 선배에게 그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진심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그때 그 사람들도 보고 싶고, 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죄...  
[FOUND magazine×Mixmix TV] Unjin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Yellow Kitchen의 베이시스트로 음악 생활을 시작하셨어요. 베이스 기타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홍대에 드럭이라는 펑크 클럽이 문을 열였고, 저는 당시 고등학교 졸업반이었는데 손님으로 매주 갔었어요. 그 당시 그런 쪽 음악을 들을 만한...  
[FOUND magazine×Mixmix TV] Makers Move *이 인터뷰는 믹스믹스티비와 공동 진행, 업데이트됩니다. 전체 컨텐츠는 파운드매거진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으며, 믹스믹스티비에서 편집된 인터뷰와 함께 해당 아티스트들의 믹스셋을 직접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믹스믹스티비: mixmix.tv DJ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무엇인가요? - 원래 음악 듣는걸 엄청 좋아했어요. 살면서 꼭 음악을 해보고 싶었는데 음악에도 종류가 엄청 많으니 어떤 걸 할지 한참 고민했었어요. 그때 당시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F.OUND X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다 SEINE 세인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뮤지션이다. 그녀는 그림을 그리듯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듯 디자인을 한다. 그러한 풍경 속에는 쓸쓸하지만, 의연한 소녀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세상 속에 한 발을 내딛고 있다. 지난해 첫 EP 앨범 <Wood>를 발매한 뮤지션 세인을 만났다.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 바로가기 > http://music.naver.com/musicianLeague/contents/list.nhn 세인과의 만남은 여러모로 반가웠다. 뮤지션과 관객의 소통을 도모하는 네이버 뮤지션리그 ...  
New Day Rising hyukoh 어느샌가 밴드 혁오의 이름이 쉴 새 없이 들려왔다. 스물, EP 앨범 ‘20’, 93년생, 위잉위잉 그리고 보컬 오혁. 모두가 아는 혁오에 대한 이야기가 홍대에 부유하듯, 혁오는 그렇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혁오도 모르는 혁오의 뻔한 이야기들이 퍼져 나갔고, 그런 똑같은 이야기들에 질려갈 때쯤 혁오를 만났다. 다음 EP 앨범을 준비 중인 그들은 다행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게 다인 밴드가 전혀 아니었다. 기사 전문은 파운드 매거진 2015년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파운드 온라인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