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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60
Choe, HwanUk the winner of creative spirits 01 Pain 글자, 그림을 입다 최환욱은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다.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장생활을 통해 생활비를 확보하거나 인지도를 높이는 등 준비 기간을 거치는 데 비해, 그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프리랜서 세계에 뛰어들었다. 최환욱이 자주 시도하는 건 문자와 그림을 결합하는 것. 그와 나눈 대화 속에...  
38
Oh, Taewon 눈물 시리즈 작업은 삶의 그림자를 받아주고 대신 삶의 흔적으로 반짝이는 보석 같은 형상을 만들어준다. 오랫동안 인간에게 회복을 선사했던 자연에게 받은 다양한 모양과 빛깔의 눈물들은 모든 것을 정화시키는 삶의 순환을 통해 새 생명을 공급한다. 눈물은 슬픔만을 상징 하는 게 아니라, 기쁨, 감동, 애틋함 등등 수많은 감정들의 증거가 되어주며 여러 가지...  
26
KANG, DUCKBONG the winner of creative spirits 진지한 농담 강덕봉의 조각에는 수많은 구멍이 있다. 비어 있는 공간들이 모여 공간을 채우는 역설. 그 진지한 농담을 통해 강덕봉은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묻는다. 관계와 소통을 이야기한다. 이 ‘다공질 인간의 도래’앞에서, 우리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해진다. 01 벽에 기대고 있는 여자, Mixed ...  
4
yoric Image > 요릭(Yoric) www.comicinema.net / @comicinema(Twitter)  
62
BAEK, YOUNGWOOK 짐승들의 환상곡 백영욱의 작품에서는 야만의 냄새가 난다. 거친 질감의 그림이 야수의 포효를 닮아 있다. 인간과 동물이 서로 맞서고 싸우고 얽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디선가 그르렁거리는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짐승들이 빚어내는 환상곡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가 백영욱은 이런 ‘짐승’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동물을 사랑하...  
22
파운드 매거진에서 창조적인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를 찾습니다. 파운드 매거진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함과 동시에 아티스트와 대중들의 만남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매 달 1명의 아티스트를 선정, 그 작품을 2페이지에 걸쳐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포토그래피, 회화 등 파운드 매거진의 페이지를 멋지게 채울 수 있는 작품...  
46
SOONY 물음표를 닮은 표정 선뜻 읽히지 않는 표정이 있다. 웃는 것도 우는 것도 아닌 표정, 도대체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모르는 애매한 표정. 수니(Soony)가 그려내는 인물들의 표정이 그렇다. 이 ‘물음표를 닮은 표정’은, 어쩌면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우리 자신의 표정인지도 모른다.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2009년 초부터 시작했으...  
1
Orange universe, 2011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을 벗어나, 일상이라는 중력을 뒤로 한 채 오랫동안 상상해왔던 일을 시도할 수 있는 공간에 있다면 어떨까? 우주비행사가 지구에서 불가능한 실험을 우주에서 하는 것처럼, 현재는 할 수 없지만 시도하고 싶은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런 상상들을 즉흥적으로 종이에 옮기고, 종이 옆 종이에 ...  
49
the winner of creative spirits OH, TAEWON 기억의 흐름 지난 호 파운드 매거진에 오색빛깔 ‘눈물숲’들을 보내왔던 오태원을 갤러리에서 만났다. 일곱 번째 개인전을 앞둔 그녀의 표정은 담담했지만, 뒤에 걸린 작품들에선 그녀가 건져 올린 기억들이 자유롭게 유영하고 있었다. 01 기억의 흐름 6, Woodcut-Planography, 105X75cm, 2010 ‘눈물숲’을 보고 궁...  
연작으로 2점이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Street Dreams’ 1,2입니다. 검은 피부의 형제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거리에서 보냅니다. 영화나 갱스터 랩에서 처럼 범죄의 온상이자 폭력의 현장으로서가 아니라 온전한 삶의 터전으로, 그리고 블랙 커뮤니티의 정서적이며 물리적 공간으로의 거리의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Street Dreams 1 Street Dreams 2  
95
KIM, SEULKI the winner of creative spirits ‘그림’이라는 무중력 공간 지난 호에 소개된 ‘Orange universe’의 우주비행사를 기억하는지. 무중력 공간에서 일탈의 자유를 누리던 사람들 말이다. 어쩌면 김슬기에겐 이들을 그려내는 일 자체가 일상의 중력을 뛰어넘는 경험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종이를 펴고 손에 익은 펜을 쥘 때, 그녀는 생활인을 넘어선 예술가로서의 ...  
90
JNJ CREW 2001년 Artime Joe와 Jay Flow 두 명의 그래피티 작가로 결성된 JNJ CREW는 신촌 기차역 굴다리에 그들의 지난 10년을 자축하는 그래피티를 남겼다. 두 명의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걸어온 길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해석한 페인팅에는 그간 그들이 사용해온 한국 스프레이와 독일, 스페인의 스프레이가 모두 사용되었다. Photo > Joop Flack  
56
Son, Moon 할렘 블루스 “내 작업의 밑천은 어린 시절 다녔던 미술학원 경험이 1할, 용돈만 생기면 징그럽게 사 모았던 흑인음악앨범 커버에서 얻은 영감이 9할이에요.” 손문은 그 밑천들을 가공해 임팩트 강한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작가다. 아프로-아메리칸(Afro-American) 문화에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는 그를 만났다. 아프로-아메리칸 문화에는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  
101
Lee Soyoung Image > 이소영($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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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ner of creative spirits 벽의 파괴자 JNJ CREW의 슬로건은 ‘The Wall Destroyer’이다. 도심 속에서 관심 받지 못하는 벽을 파괴하여 캔버스로 탈바꿈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촌 기차역 굴다리에 지난 10년을 자축하는 그래피티를 남긴 알타임 조(Artime Joe)와 재이 플로우(Jay Flow). 둘의 손을 거쳐, 앞으로도 수많은 벽들이 ‘파괴’될 것이다. 멋지게. ...  
2
Kim, Narae Image > 김나래  
109
LEE, SOYOUNG 2달러 50센트의 가치 ‘$2.50’, 즉 2달러 50센트가 일러스트레이터 이소영의 필명이다. 무슨 뜻일까 궁금해 하는 에디터에게, 그녀는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세상 어딘가에는 그만큼의 액수로 생명을 이어가거나 희망을 얻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자신의 그림도 그런 가...  
2
Creative Spirit 노상호 어른이 읽는 동화를 이야기와 그림을 직접 그려 수제 방식으로 판화를 찍어 책까지 엮어내는 수공예 작업을 하고 있다. 그로테스크한 스토리와 동화 분위기를 연결한 작업이 주다. 예전 중세시대의 방식처럼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 동판화를 이용해 직접 찍어내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작업과 작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3
여행의 순간 김나래 누군가 그랬던가. 카메라는 순간을 영원으로 둔갑시키는 도구라고. 여행의 필수품이 카메라인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거다. 스쳐 지나가는 여행의 장면을 갈무리해 두려, 김나래는 셔터를 눌렀다. 그렇게 순간은 한 컷의 영원으로 남았다. 여행 다니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구요? 네. 사실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은 못 되지만, 그나마 여행지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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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dren '썰'을 풀어 당신의 상상력을 죽이는 것 만큼 권위적인 것은 없다. 모자른 대로, 넘치는 대로 작품만으로 된 거다. Image > Kildren www.kildren.com / @Kildrenxxx(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