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Designer
Choi, Bum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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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석 디자이너는 ‘Pale Blue Dot(창백하고 푸른 점, 지구)’을 주제로 15번 째 17S/S 뉴욕컬렉션을 진행했다. 그는 ‘먼 훗날 자신이 우주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옷을 입고 갈까’라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미지의 우주를 향한 정복이 아닌 우주와 인류가 공존하는 삶을 패션에 담아냈다.

Imagination
미래에 관심이 많아요. 옷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사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스페이스 오디세이>나 <블레이드 러너>와 같은 SF 영화들을 즐겨봐요. 미래를 다룬 영화를 보면 대부분 의식주가 많이 바뀔 거라는 메시지를 주죠. 그런데 최근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의식주가 지금보다 더 심플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래에 대한 생각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보고나서 확장됐어요. 

칼 세이건이 사용한 ‘Pale Blue Dot’은 ‘지구는 그냥 옅은 파란점에 불과하고, 그 바로 작은 점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17 S/S컬렉션에서는 우주와 지구의 공존에 관한 주제를 이야기하면서 감각적이고 심플한 옷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가까운 미래에 우주를 우주여행을 간다면 어떤 옷을 입고 갈까하는 상상하다보니 결국 너무 과하지 않은, 심플하면서도 여행하기에 편한 옷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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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S GeneralIdea

Minimalism
우주 콘셉트를 옷으로 풀어내는 방법은 아주 단순해요. 늘 그렇지만 옷을 만들 때 상황을 생각해요. 영화감독처럼 어떤 ‘신’을 상상하죠. 거기 주인공은 항상 저예요. 우주 속 희미한 형체를 가진 저에게 하나 둘 생명을 불어넣죠. 2040, 50년의 나에게 어떤 헤어컬러와 성격, 옷을 입힐까. 제가 생각한 여러 아이템들을 더하고 빼기를 반복해요. 그 결과물이 이번 시즌에서 보여준 미니멀리즘 룩이었죠. 

지난 시즌과 달리 파스텔 계열의 컬러를 사용했더니 해외 반응이 좋았어요. 그리고 상의가 타이트하면 하의를 루즈하게 만드는 등 사이즈를 섞지 않고  상,하의 모두 루즈 또는 오버로 표현했더니 또 그 점을 좋아해 주더라구요. 이 외에도 와펜으로 재미 요소를 넣었어요. 보통 와펜은 컬러 배색을 줘서 붙이는데, 저는 미니멀함을 강조하기 위해 바깥 소재와 똑같이 적용해서 붙였어요. 저는 앞으로도 미니멀리즘이 패션 트렌드로 지속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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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S GeneralIdea

What We Like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면서도 콘셉트를 위해 다양한 자료 조사를 하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해요. 패션을 음식에 비유해 볼게요. 매운 걸 먹으면 달거나 고소한 음식이 먹고 싶잖아요. 그리고 특정 음식만 먹다보면 질리기도 하구요. 패션도 마찬가지예요. 이번에 매트한 소재를 썼다면 다음에는 광택 있는 소재를 쓰기도 하고 아님 둘을 믹스하기도 하죠. 어떤 게 우리 브랜드와 잘 어울릴까를 고민하는 동시에 대중들이 좋아하는 지점도 항상 생각을 하죠.

Other Business
S/S 컬렉션을 마치고 바로 다음 F/W 컬렉션을 생각하지 않아요. 쉬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해요. 대부분의 여가 시간은 여행으로 채워져 있어요. 좋은 사람들과 여행하는 것만큼 좋은 휴식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3년 전부터 해 오던 향기 디자인을 틈틈이 하고 있어요. 의류 디자인과 달리 향초나 드레스 퍼퓸 후각을 살려서 하는 작업이기에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다음 컬렉션 준비에 들어가지 전까지는 후각적인 걸 시각적으로 만드는 작업, 예를 들어 비주얼 디자인에 좀 더 집중하고 싶어요.


Item of Space Opera
스타워즈와 스타트렉 ‘덕후’들을 위한 아이템
Star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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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10년 만에 더욱 새로워진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1977년 처음으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이후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 이르기까지 총 6편을 개봉하며 영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으로 자리 잡은 <스타워즈> 시리즈!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거대한 세계관, 압도적인 스케일로 스타워즈 팬덤을 만들었다.  

Art Toy
BE@R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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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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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트루퍼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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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로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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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파스마 400


Paper Toy
MO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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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ba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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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Maul

Home Deco
나라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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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방석커버_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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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러그_스톰트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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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 Lego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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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corn Basket

Start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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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스타트렉 비욘드>
지난 8월 18일에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한계를 넘어선 반격을 담았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스타트렉> 시리즈는 독창적이고 우주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캐릭터로 오랜 기간 세대를 넘나들며 호응을 이끌어 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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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s
맥(MAC)
<스타트렉> 50주년을 기념한 맥×스타트렉 메이크업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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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스타트렉 비욘드> OST 
by 마이클 지아치노(Michael Giacchino)
ⓒ유니버설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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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oy
BE@RBRICK





[#73 September, 2016 스페셜 이슈] The Universe part1에서 이어집니다.
http://foundmag.co.kr/114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