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연극 <겨울이야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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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이 2016년 첫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후기 로맨스극 <겨울이야기>를 2016년 1월 10일(일)부터 1월 24일(일)까지 국립극장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국립극단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겨울이야기>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한 연극으로, <오셀로>의 질투와 비극으로 시작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끝나는 셰익스피어 작품의 결정판이다. 

이번 공연은 헝가리에서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로버트 알폴디(Róbert Alföldi)가 연출을 맡았다. 로버트 알폴디는 2008년 헝가리 국립극장에 최연소 예술감독으로 부임해 파격적인 연출로 헝가리에서 가장 인기 없던 극단을 가장 인기 있는 극단으로 만들었다. 그는 세련된 미장센을 선보이며 <겨울이야기>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 한다. 

인생의 말년에 다다른 셰익스피어는 깊은 통찰과 완숙한 상상력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희곡 <겨울이야기>는 순결한 부인에 대한 남편의 맹목적인 질투가 오해를 부르고 비극이 시작되지만 용서와 화해의 손길을 내밀며 시공을 초월한 삶과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무대미술가 박동우가 작품 속 거대한 시공간을 현대적으로 구현하고 박윤희, 박완규, 손상규, 우정원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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