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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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그라운드의 이방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3월 19일부터 <그라운드의 이방인>이 상영된다. <그라운드의 이방인>은 누적 관중 1억 명, 연 관중 700만 명, 사회인 야구인 50만 명 등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1982년 프로야구가 탄생하기 전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교야구의 최전성기를 담아냈다. 한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함께하는 독자 초대 이벤트는 이달에도 계속된다. 파운드 매거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인디스페이스의 모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1인 2매)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운드 매거진 온라인과 트위터(@found_mag), 페이스북(facebook.com/foundma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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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도서관, 독립출판, 열람실
지난 2월 25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400여 종, 600여 권의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 독립출판의 현주소를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다. 사서를 통해 출판물에 대한 상세 설명까지 들을 수 있는 이번 기획은 갓 태동하기 시작한 우리나라 독립출판물 시장의 현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데 큰 도움을 준다.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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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Post Tropical
제임스 빈센트 맥모로우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앨범은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3곡의 보너스 트랙을 포함하여, 8곡의 트랙이 추가된 총 18트랙의 앨범이다. 2010년 플래티넘을 달성한 데뷔 앨범 <Early in the Morning>의 색채를 완전히 지워내며 소포모어 징크스 따윈 적어도 그에게는 해당되지 않음을 두 번째 앨범으로 증명했다. 음울하면서도 따뜻하고 초현실적인 사운드를 통해 그만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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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Developpe
상큼하면서도 몽롱한 분위기의 싱글 <So High>로 데뷔했던 아진의 첫 앨범인 EP <Developpe>를 발표했다. ‘전개되는’, ‘펼쳐지는’의 뜻을 가진 발레 용어 ‘데벨로페(Developpe)’를 첫 앨범 타이틀로 지은 데는 원래 무용을 했던 아진의 지난 시절과 앞으로 뮤지션으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가 담겨 있다. 부유하는 듯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그녀의 목소리가 무척 신비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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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절대, 지루할 틈 없는
싱가포르 작가 히만 청의 전시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히만 청은 개념미술가이자 글을 쓰는 작가로 이번 전시는 위기를 맞은 가상의 전시공간을 중년의 위기에 빗대어 의인화했다. ‘웰컴!’이라고 쓴 거대한 현수막이 등을 돌린 채 관람객을 맞이하고 전시장의 소화기를 모아 작품으로 보여준다. 휑한 전시장을 통해 관람객에게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게끔 하는 작가의 의도가 낯설면서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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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나라와 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아 체코가 자랑하는 보헤미아 유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체코의 서부 지역인 보헤미아는 유리로 유명한 도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보헤미아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리 공예품 340여 점을 전시해 보헤미아 유리가 유럽 최고에 이르는 과정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4월 2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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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oon
뉴에라 코믹스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뉴에라의 스토리가 만화로 제작됐다. 총 10화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는 <뉴에라 코믹스>는 1화 뉴욕의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로부터 시작된 ‘뉴에라 커스텀 캡의 탄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다른 에피소드가 뉴에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neweracapkore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에라에 대한 궁금증과 몰랐던 뉴에라에 대한 이야기가 쉽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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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유도소년
고교 유도선수 ‘박경찬’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피 끓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열정을 담아낸 연극이다. 배우들이 실제 운동선수에 버금가는 훈련을 소화하며 꾸미는 무대는 땀과 노력으로 가득하다. 한편, 1990년대 소통수단이었던 삐삐가 등장하는가 하면 유피(UP)의 ‘뿌요뿌요’, HOT의 ‘열맞춰’ ‘캔디’, 지누션과 엄정화의 ‘말해줘’ 등의 유행가로 꾸며지는 무대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재미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