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개봉 |  <밤의 이야기>

 
6년 만에 돌아온 프랑스 애니메이션 거장의 환상 동화

미셸 오슬로의 신작 <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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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환상적인 영상미를 보여주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거장 미셸 오슬로(Michel Ocelot) 감독의 신작 <밤의 이야기>가 11월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실루엣 애니메이션 <밤의 이야기>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와 미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미셸 오슬로가 선보이는 최신작이다. 해외 개봉 당시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1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밤의 이야기는> ‘늑대인간’, ‘황금도시’, ‘사슴공주’ 등 다양한 동화를 표현해낸 비주얼이 압권이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실루엣 애니메이션은 화면이 밋밋하고 평면적일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미셸 오슬로의 지난 작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색채감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마치 수천 개의 회화 작품들을 이어 붙인 듯한 아름다운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의 움직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매력과 신선한 볼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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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영상 뿐 아니라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애니메이션은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하다. 중세의 유럽, 티베트, 아프리카 등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한 데 엮었다. 이는 미셸 오슬로 감독이 세계각국의 설화들을 직접 수집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색한 것으로, 스스로를 ‘스토리텔러’로 지칭하는 그답게 기발하고 낭만적인 이야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국내에도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셸 오슬로 감독은 2006년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마지막으로 국내에 개봉작을 내놓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오슬로 감독의 작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몽환적인 이야기를 환상적인 비주얼로 그려낸 마법 같은 실루엣 판타지 애니메이션 <밤의 이야기>는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 아이들부터 스크린 가득 채워지는 화려한 색채와 수려한 영상에 감탄할 성인 관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밤의 이야기>는 오는 11월 29일 개봉, 환상적인 상상극장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