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 Meets Jazz
Jazzhop @ Club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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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Guru의 <Jazzmatazz>를 들으면서 생각했었다. ‘왜 우리에겐 이런 뮤지션이 없을까, 이렇게 좋은 두 장르의 음악을 뒤섞는다는 것은 과연 ‘그들’에게만 가능한 걸까.’ 2월 초, MC 메타(Meta)가 재즈 클럽으로 잘 알려진 클럽 에반스에서 공연을 할 거란 소식을 듣고는 다시 생각했다. ‘우리에게도 이런 뮤지션들이 있다!’ 재즈와 힙합이 만났다는 의미의 ‘재즈합’ 공연은 MC 메타와 DJ Son, 그리고 재즈계에서 잘 알려진 팀의 리더 이철훈(더블 베이스), 김영진(드럼), 신현필(색소폰), 이한응(피아노)으로 구성되어 있다. 꽉 찬 구성원의 이 재즈합 밴드는 기존의 재즈 스탠다드에 스크래칭과 랩핑을 더해 재즈힙합 스타일의 곡들을 선보인다. 기대했던 만큼의 바운스감이나 그루브함은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풍부한 사운드에 얹힌 MC 메타의 프리스타일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멋이 넘친다. 앞으로 재즈합 밴드는 앨범에 수록될 창작곡 위주의 공연을 이어가고, 앨범 발매 이후에도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MC 메타는 말한다. “새로운 무대 경험을 통해 폭 넓어진 감성과 음악에 대한 가능성을 느낀다. 틀 아닌 틀 안에서의 자유라는 면에서 재즈가 가진 유연성을 통해 새로운 표현법을 배우고 있다”라고. 궁금하다면 동영상 검색 대신 클럽을 찾으라. 그리고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일찌감치 눈으로, 귀로, 가슴으로 느껴보라. www.clubeva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