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S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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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t
잠비나이
11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플랫폼창동61에서 잠비나이의 2016 서울 단독콘서트가 열렸다. 잠비나이는 이일우(기타, 피리),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악과 록의 새로운 조합으로 해외에서 각광받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악 밴드다. 이 날 공연에서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2집 <은서>의 전 곡을 풀 밴드 구성으로 들려줬다. 잠비나이 정규 2집 앨범 <은서>에서 피처링을 맡은 이그니토와 줄리아드림,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함께 게스트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사진 제공_플랫폼창동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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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방랑
포토그래퍼 방상혁이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에서 <방랑> 전시를 열었다. 방상혁은 요즘의 자신을 이루고 있는 관심과 생각을 이번 전시에서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사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빛과 형태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하고 그것을 다시 사진으로 표현했다. 흑백에 빛이 세고 대비가 심한 특유의 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되, 개인적 기록이나 감정을 담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완성한 작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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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갈라테이아
그리스 신화 속 피그말리온부터 인공지능 알파고의 테크놀로지까지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이벤트였다. ‘인간과 테크놀로지, 갈라테이아 신화를 통해 전하는 상생적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선보인 이번 퍼포먼스는 기계적 대상을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았다.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통해, 미래의 문을 탐색해보는 퍼포먼스였다.
사진 제공_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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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꽃, 함축의 시간
서울과 북경의 여성예술가 12명이 참여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만개한 아름다움이 아닌 미완의 상태에서 움트고 피우는 생명과 변화의 상징으로서의 ‘꽃’을 주제로 삼았으며, 양 도시 예술가들은 시간과 공간의 이탈, 즉 과거-현재-미래라는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을 해체시키는 방식으로 ‘꽃’을 새롭게 해석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2월 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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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파란 나라
통제가 어려운 교실을 보여주고, 학생들을 통솔할 수 없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해 조퇴를 조건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시작된다. ‘훈련을 통한, 공동체를 통한, 실천을 통한 힘의 집결’이라는 구호 아래, 그 어떤 것으로도 차별하지 않는 파란나라를 만들고자 시작된 ‘파란혁명’은 순식간에 교실을 넘어 학교 전체로 퍼져나간다. 우리 사회 속에 숨어있는 이와 같은 집단주의를 극명히 드러내고자 하는 연출가의 의도가 담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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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황홀한 숲
그리고갤러리에서 장한의 <황홀한 숲>전시가 열리고 있다. 장한은 검정색 배경위에 무채색으로 풍경을 그린다. 일반적으로 실제로 보거나 경험한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풍경화와는 달리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기존의 풍경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상성을 제거하여 기호화된 관념적인 풍경을 제시함으로써 전혀 새로운, 적막하고 고요한 명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_그리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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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Home
폰부스의 키비타스 프로젝트 마지막 싱글이 발매됐다. 키비타스 프로젝트는 폰부스의 1년 장기 프로젝트다. 마지막 싱글 <Home>은 현대인들이 ‘집’하면 떠올릴 수 있는 심정과 정서를 노래에 담아낸 앨범이다. 메이저 코드의 발랄함과 쉬운 멜로디로 친숙한 정서를 전달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가사는 듣는 이에게 편안함과 포근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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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유영국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은 유영국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유영국의 작품에서는 점, 선, 면, 형, 색 등 기본적인 조형요소가 주인이 되어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 긴장하며 대결하기도 하고, 모종의 균형감각을 유지하기도 함으로써, 그 자체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계속된다.
사진 제공_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