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스튜디오, 포토그래퍼 방상혁의 첫 전시 ‘방상혁 – 방랑’ 개최

20161111_poster.jpg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가 오는 11월 24일(목)부터 12월 18일(일)까지 포토그래퍼 방상혁의 첫 개인전인 ‘방상혁 – 방랑’을 선보인다.

<월간 윤종신>은 2013년 앨범 커버 아트 작업을 시작으로 시각 예술 분야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2014년에는 인사아트센터에서 ‘월간 윤종신展’을, 2015년에는 추상 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 전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2016년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대중 음악계뿐만 아니라 미술계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때로는 갤러리 또는 쇼륨으로, 때로는 마켓이 될 수도 있는 이 공간에서는 색깔이 뚜렷하고 흥미로운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개성 있는 창작자를 소개할 예정이다.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프로젝트는 포토그래퍼 방상혁의 ‘방상혁 – 방랑’이다. 2015년 <월간 윤종신> 10월호 ‘기억의 주인’과 12월호 ‘탈진’의 앨범 아트 작업으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방상혁은 그동안 ‘여성의 신체’라는 소재에 천착하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과 카메라 앞에 서 있는 사람의 관계와 감정 교류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명암의 대조가 극명하고 입자의 거칠기가 확연한 그의 작업은 즉각적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동시에 격렬한 감정적 동요를 일으킨다. 프로젝트 ‘방상혁 – 방랑’은 포토그래퍼 방상혁의 공식적인 첫 전시이기도 하다. 

‘방상혁 – 방랑’에서는 방상혁의 최근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작업이 작가 자신의 마음이나 작가와 피사체 사이의 관계에 무게를 두었다면, 가장 최근의 작업은 사진 그 자체에 집중되어 있다. 사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빛과 형태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하고 그것을 다시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흑백에 빛이 세고 대비가 심한 특유의 스타일은 그대로 살리되, 개인적 기록이나 감정을 담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자신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방상혁은 늘 발가벗는 기분으로 자신을 거침없이 숨김없이 전부 드러낸 아티스트였고,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요즘의 자신을 이루고 있는 관심과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 보일 예정이다.


전시 정보
전시 날짜 11월 24일(목)~ 12월 18일(일)
전시 오프닝 11월 24일 오후 5시 – 7시
전시 시간 평일 오전 11~오후 7시 / 주말 오후 1시~ 오후 6시
전시 장소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69)
전시 관람료 무료
문의 070) 4739-8292 


yunhee@fndt.co.kr